국제 친환경 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친환경기술과 그린에너지 기술을 한자리에 모은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3)`이 11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201개사와 독일, 중국, 일본 등 외국기업 109개사 등 총 23개국 310개 업체가 참가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실내 공기질 모니터 기기, 친환경 악취 제거제, 음식물 처리기기, 물 안쓰는 소변기, 전기자동차 등 생활형 제품과 액화 바이오메탄 생산 기술, 다충형 부유습지 기술, 이동형 기상장비 등 산업용 제품 다수다.

주최측인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45개국 250명의 바이어 초청과 국내 기술 집중 홍보로 2200억원의 구매계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1사 1바이어 특별 B2B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한·중 환경산업 교류 좌담회, 한·산동성 환경산업협력 포럼, 덴마크 워터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청년취업박람회, 대한환경공학회 국제 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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