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카카오톡에서 사이버 폭력 예방 캠페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기주)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손잡고 사이버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등의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사이버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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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 KISA)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손잡고 사이버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등의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사이버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중요한 의사소통 도구인 카카오톡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플러스친구 맺기로 정기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메시지와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중 발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KISA는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협조를 얻어 플러스친구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과 친구를 맺은 후 사이버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데이터 500MB(KT는 1만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30일까지 실시한다.

황성원 KISA 인터넷문화진흥 단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청소년이 모바일 메신저로 건전하고 올바른 정보를 유통하고, 스스로의 다짐을 통해 사이버폭력이 없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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