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총장 정현태)이 공간정보거점대학에 선정됐다.
공간정보 거점대학은 공간정보 온라인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자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이번에 영남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 영남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앞으로 `Geo-ICT 융합기술 과정을 개설`, 지역 산업인력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융합기술을 교육한다. 여름과 겨울방학기간동안 개설되는 이번 강좌는 GPS와 GIS 등 실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안재성 교수(공간정보공학과)는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개설, 창조경제 성장에 필요한 지역 공간정보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