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비스, 열전소자 이용한 다기능 수면안대 출시

자동측정검사 및 표면처리 전문기업인 트리비스(대표 서순교)가 열전소자 원리를 이용한 냉온 찜질 겸용 다기능 수면안대(제품명 큐리엘)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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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스 다기능 수면안대 `큐리엘`

큐리엘은 냉온 찜질이 가능한 수면안대를 전용케이스를 이용해 필요한 용도에 맞춰 냉온 찜질할 수 있는 제품이다.

냉장고나 전자레인지 등 큰 부피의 열원을 소형 전용 케이스로 구현해 짧은 시간에 냉온 찜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면안대 찜질팩을 데우기 위한 전자레인지, 물 등이 필요 없고, 마찬가지로 팩을 차갑게 하기 위한 냉장고, 얼음 등 별도 냉원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열전소자 기술을 응용해 개발한 전용케이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눈이나 얼굴 등 인체부위에 닿는 안대에는 전기적 장치가 전혀 없다. 전자파나 오작동으로 인한 위험을 없앴다. 수면안대 속은 냉기와 온기를 일정시간 동안 유지시켜주는 폴리머겔로 채워져 있다.

수면안대에는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출돼 피로회복은 물론이고 치료보조 및 미용수단으로도 효과가 크다. 이 제품은 가정은 물론이고 차량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차량용 플러그를 제공한다.

서순교 대표는 “눈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과 학생, 수험생, 운전자, 연예인 등이 사용하면 짧아도 강력한 양질의 수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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