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우미영)는 데이터 복제 솔루션 `쉐어플렉스 8.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솔루션은 서로 다른 기종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데이터 복제 기능을 통해 오라클 데이터를 SQL 서버·DB2·사이베이스·네티자·테라데이터 등과 같은 정형 데이터베이스와 하둡·그린플럼 같은 비정형 데이터베이스로 복제할 수 있다.
또 원본 데이터 중 최근에 변경된 데이터만을 골라 다른 시스템으로 옮겨 시스템 부하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미영 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복제 기능에 한정돼온 솔루션을 다른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웨어하우징 환경으로 확장시켰다”며 “복잡해지는 IT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정보관리를 더욱 유연하고 단순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