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3일 자사의 홈페이지인 것처럼 위장한 사이트가 발견됐다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위장 사이트는 잉카인터넷의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nProtect)` 공식 홈페이지와 주소가 비슷하고 디자인 등이 흡사하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잉카인터넷이 판매하고 있지 않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처럼 꾸며 결제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잉카인터넷 측은 위장 사이트로 인한 피해 사례도 발견되고 있어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장 사이트에 대한 고소 등 법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