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4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자를 4명으로 압축했다. 3일 KB금융은 1차 후보군에 대한 2차 평가를 통해 민병덕 KB국민은행장과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등을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오는 5일 후보별 90분 내외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후보 1명을 내정하고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