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업컨설팅 전문기업인 아이파트너스유에스에이(대표 이종훈)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은 우리나라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의 원활한 미국 진출을 돕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종훈 대표와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은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에 필요한 인적교류 및 지식정보교환, 현지 시장 및 기술정보 공유, 현지 인큐베이팅, 비즈니스 투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 체결을 계기로 아이파트너스유에스에이는 미국 진출을 꿈꾸는 우리나라 스타트업에 현지시장 및 기술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그동안 축적해 온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인큐베이팅과 엔젤 및 벤처캐피털 투자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도 현지 사정이 밝은 아이파트너스유에스에이를 통해 수집된 각종 정보를 미국 진출을 추진하는 젊은 스타트업에 제공하고, 현지에서 공동으로 경진대회나 콘퍼런스 등을 개최해 젊은 창업자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재단은 또 미국 카우프만재단과도 연계해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해외 진출 스타트업을 대거 발굴하고, 현지 진출 성공사례를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