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산업 뉴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가 창간된다.
로봇신문(대표 조규남)은 `로봇이 미래`라는 표어를 내걸고 3일부터 인터넷 뉴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봇은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꼽힌다. 우리나라는 세계 4위 로봇강국이기도 하다. 많은 전문가들은 2022년 1인 1로봇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해 앞으로 로봇 산업 저변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신문은 세계 최초로 로봇 관련 뉴스를 매일 서비스하는 매체다. △개인서비스 △전문서비스 △산업 △부품·소프트웨어 △정책 등으로 분류해 다룬다.
로봇신문은 산업체와 학교·연구소·정부를 하나로 연결하는 로봇 산업 정보포털 역할을 맡는다.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고 로봇빅뱅 시대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로봇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로봇신문은 국내 11만명 로봇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술 트렌드, 신제품, 정부 정책, 해외 로봇산업 동향 등 심층정보를 제공한다.
허남용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로봇기업, 연구소, 학교 등 로봇산업의 성공 길라잡이로서 로봇 산업인의 요구와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는 신문 창간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