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 365` 100일 만에 100만명 가입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피스 최신판을 연간 정액제로 이용하는 `오피스 365`가 판매 100일 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출시된 오피스 버전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라는 게 MS 측 설명이다.

MS는 지난 1월 1년에 100달러(약 11만 3000원) 정액 요금제를 처음 도입했다. 오피스를 무조건 구매하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 클라우드 방식으로 임대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예상과 달리 판매 호조를 보였다. MS는 SW 라이선스 영구 구매와 임대 두 가지 방식으로 최신 오피스를 판다. 현재 오피스는 오피스 2013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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