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중국 현지 협력업체와 상생에 나섰다. LG CNS는 최근 중국법인 협력회사 교류회를 개최, 파트너십 상생 경영을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교류회에는 중국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톈진, 난징 등에 있는 협력업체 20곳이 참여했다.
교류회는 해외시장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LG CNS는 파트너십 거래원칙과 정도경영, 협력회사 거래 기본 가이드에 관해 설명했다. 중국법인과 협력회사가 장기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리지아 샤오퉁 영업총괄임원은 “LG CNS의 동반성장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투명한 거래절차를 지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원 LG CNS 중국법인장은 “중국 현지 협력회사의 이해 증진을 위한 공식적 교류 장을 마련했다”며 “중국에서도 LG CNS가 거래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력회사와 신뢰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