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워크 5개 시범 사업 착수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과 저변 확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범 사업이 진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민관 공동으로 18억원을 투입, 5개 시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산업별·직업별 스마트워크 도입과 활용을 촉진하고 초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시범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올해 추진되는 시범 사업은 △창작분야 `만화영상콘텐츠 창작협업시스템 구축` △배달업종 분야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배달관리시스템 구축` △체험교육서비스 분야 `자연생태지도사 스마트에듀워크시스템 구축` △농업경영 분야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 구축`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대상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 협업시스템 구축`이다.

미래부는 이들 사업을 내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김정태 미래부 지능통신정책과장은 “시범사업이 스마트워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워크가 창업·취업의 기반이되도록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향후 경력단절여성과 장애인 등 근로취약계층, 용역근로자 등 노동집약적 산업종사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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