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공유기 업체 티피링크(TP-LINK)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유무선 공유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티피링크는 앤더슨 가오(Anderson Gao)싱가폴 지사장을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하고 국내 무선 공유기 시장에서 영업을 본격화 한다.
티피링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120 여 개 국가에 10억 명 이상 고객을 가진 네트워크 장비업체다. IT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티피링크는 2012년 4분기 36.36%로 세계시장 점유율1위를 차지했다.
앤더슨 가오 지사장은 티피링크 호주지사 세일즈 매니저를 거쳐 싱가폴 지사장을 역임했다. 가오 사장은 “창의적인 기술과 고급 디자인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