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기업 공식 유튜브 채널이 총 조회수 누적 1000만회를 넘어서면서 구글의 `우수 유튜브 캠페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 1월 연 SK텔레콤 유튜브 채널은 현재까지 852편의 브랜딩, 광고·프로모션, 스마트폰, 각종 서비스 소개 영상등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지난 26일 조회수 1000만회를 넘었다.
특히 최근 론칭한 신규 캠페인 `LTE 무한능력 ?` 광고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약 400만회를 기록하며 젊은층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광고는 기존 TV위주의 광고 형태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재생산하는 `멀타이징(Multi+Advertising)` 기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과 SNS에서 먼저 영상을 공개하고 TV·극장으로 이를 확대·재생산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구글은 이번 `LTE 무한능력 ?` 캠페인을 유튜브 광고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우수 캠페인으로 선정하고 사례연구 영상으로 제작해 조만간 외부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장은 “재미와 공감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는 콘텐츠를 기존의 유통채널 외에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함으로써 기업과 고객 간 거리를 좁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