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에 강점을 갖고 있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는 내달 3일부터 7월 4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글로벌경영학부, 미디어학부 7개 학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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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스페인학부를 신설했다. 스페인어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5억 인구가 모국어 및 제2 외국어로 사용하는 언어답게 정치, 외교, 통상, 문화 등 국제사회의 교류활동에서 영어 다음으로 많이 쓰인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어 특성화` 대학답게 최근 중남미 수주가 급증하고 있는 건설업계나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대기업 그리고 공기업에서 스페인어 등 특수 외국어 구사자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했다.

신입학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졌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은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교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또는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전형평가는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며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 100점 만점이다.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크므로 지원 동기나 앞으로의 학업계획 등을 포함하여 성의있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학업소양검사는 학업을 위한 준비도와 기초 능력을 객관식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제한시간 60분 안에 75문항을 풀면 된다. 어학성적이나 국가기술자격증 보유 시 최고 5점을 가점으로 받을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대학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쌓아온 59년의 외국어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재현, 외국어 능력과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튜터(tutor)제도`다. 튜터제도는 개별학습관리자인 튜터가 학생 개개인의 학업을 도와주는 제도로 온라인 강의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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