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군사대학교(합동대)는 군 최초로 손자병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서 제작해 일반 국민에게 제공하는 최초 손자병법 모바일 앱 서비스다.

합동대는 40년간 연구로 1만번 손자병법을 통독한 노병천 한국손자병법연구회 원장의 통찰력을 담아 개발했다. 원문을 문장별로 소리 내 읽고, 병법이 추구하는 해석을 담았다. 군인뿐 아니라 창업 준비자나 기업 경영자, 운동선수, 수험생 등 다양하게 읽혀질 수 있도록 개발했다. 손자병법 모바일 앱은 육군본부 시스템을 활용, 개발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