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산여고,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취업맞춤반 협약식 가져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교장 김경옥)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150개교에 선정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협약기업 대표와 45명의 학생,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수원시청, 수원시권선구청,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수원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부천대학교 관계자, 참여 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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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수원전산여고 45명 학생들은 △의료기기SMT과정(피제이전자) △LCD 및 OLED과정(온셀텍) △통신기기과정(아빅스코리아) △통신장비SMT과정(에스엠트로닉스) △의료기기공정과정(대성마리프) 등 5개 맞춤훈련과정에 투입된다. 이들은 7월부터 8월까지 총 150시간의 취업 맞춤반 훈련과정을 거쳐 9월부터 별도 재교육 없이 바로 현장투입이 가능하도록 취업 약정을 맺었다.

학교 측에서는 참여 기업체의 직무를 분석, 노동부직업훈련교육과정 및 교재를 개발한다.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2011∼2012년 연속 경기도 취업률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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