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결연마을에서 `제 10회 삼성의 날` 행사 열려

삼성전기(대표 최치준)는 지난 25일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임직원, 가족, 마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0회 삼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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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강원도 화천 토고미마을에서 열린 `제10회 삼성의 날` 행사에서 노승환 삼성전기 인사팀장(왼쪽)이 최문순 강원도지사(오른쪽)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기와 토고미 마을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 토요일을 `삼성의 날`로 정해 행사를 열고 있다. 삼성전기는 토고미 마을 농번기 일손 돕기, 오리 기증 등 단순 지원부터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 개척, CS교육, 마케팅 컨설팅 등 농업경영 지식을 전수하며 자립형 농촌 기반 구축을 돕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삼성전기 임직원뿐만 아니라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갑철 화천군수 등 지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임직원 가족들은 토고미 마을 근처 군부대를 방문하고 `산천어 밸리`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는 체험 활동을 했다.

노승환 삼성전기 인사팀장(전무)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결연활동의 모범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전라도, 강원도 지역 오지 마을과도 결연을 추진해 자매 마을을 1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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