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등 ICT 장차관 대표단, 한국인터넷진흥원 방문

가나 등 정보통신방송 장관포럼(WICS 2013)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각국의 ICT 장·차관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했다.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가나,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아프리카·아시아 장·차관 대표단은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둘러보고 향후 한국과 정보보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특히 한국의 사이버 침해대응 시스템 및 인프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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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왼쪽)이 에드워드 코피 오만 보아마 가나 통신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에드워드 코피 오만 보아마 가나 통신부 장관은 이 원장과 정보보호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에 관한 세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원장은 각국 장·차관들에게 르완다 국가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등 KISA에서 진행 중인 정보보호 교육 및 컨설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특히 가나에 법·제도 제정, 침해대응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국가 정보보호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을 위해 7월 초 KISA 전문가를 파견하기로 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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