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는 23~24일 이틀 동안 제1공학관에서 `디자인에서의 인간공학, 그리고 새로운 영역`을 주제로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인간공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 해 학술대회는 인간 컴퓨터 상호작용, 차량과 인간공학, 디자인·UI, 사용성·사용자경험, 인체역학, 시스템 개발, 인지 인간공학, 안전·원자력 등 14개 세션이 마련됐다. 올 해 처음으로 해양·요트 관련 인간공학 세션이 추가됐다.
인간공학 국제심포지엄에는 홍콩,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인간공학회(ACED) 국제자문위원이 특별 참가했다. 이들은 인간공학 전공 학자 및 전문가, 연구원, 학생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성디자인, 인지공학, 인체공학과 관련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한편, 인간공학은 인간을 먼저 이해하고 인간의 심리, 감성, 인체 특성을 이해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 또는 시스템을 개선하는 학문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