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현 삼성전자 수석
이대현 삼성전자 수석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맞는 표준 인터페이스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SATA` `SAS` 등 PC에 적합한 SSD 연결 표준은 기업용 서버에 쓰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PCI익스프레스(PCIe)`가 주목 받고 있다. 이를 위한 서버시스템, SSD, 드라이버, 테스트 기술 등 인프라는 이미 개발이 완료됐다.

SSD 인터페이스가 발전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서버 용량 증설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시대가 오면서 데이터 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는 공간·비용 제약 때문에 쉽사리 증설을 하지 못한다.
SSD를 도입하면 서버를 추가하지 않고도 데이터센터를 확장할 수 있어 앞으로 활용도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