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음향 전문 업체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마추어 밴드 콘테스트인 `아시안비트(Asian Beat) 2013`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아시안비트는 아시아 국가 간 문화 교류와 밴드 음악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콘테스트다. 매년 아시아 10여 개국에서 예선을 진행한다. 각 국가 본선에서 우승한 밴드는 결선 무대인 `아시안비트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asianbeat.co.kr)에서 받는다. 메이저급 레이블과 계약하지 않은 2~10인조 아마추어 밴드가 대상이다. 국내 예선은 7월 중 서울, 경기,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본선은 오는 8월 31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