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 분야 은퇴 인력 120명을 중소기업 FTA 활용 지원 인력으로 양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는 FTA 활용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은퇴 인력을 업종·산업·분야별 FTA 활용 비즈니스 전문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무역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지닌 퇴직 임직원과 전문가들이다.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84명이 FTA 활용 전문가로 현장에 투입돼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부는 다음달 중순부터 은퇴 인력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