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가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서비스 `캐쉬업`에 동영상 광고 기능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대기화면 광고는 이미지 형태로만 진행이 가능했으나 캐쉬업의 이번 상품 개발로 스마트폰 대기화면에서 TV 광고를 보는 것처럼 영상을 자동 재생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대기업과 영화, 게임 등 광고주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캐쉬업 서버에서 광고 영상이 이용자 스마트폰에 전달되면 스마트폰에 탑재된 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해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동영상 광고를 볼 수 있게 설정할 수도 있다.
영상 광고는 이미지만 활용한 광고보다 주목도도 높아 광고 효과에서도 성과가 기대된다. 신창균 대표는 “캐쉬업 스마트폰 동영상 대기화면 광고 광고주는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이용자는 광고를 적극적으로 즐기며 수익까지 얻는 방법을을 갖게 됐다”며 “리치미디어 광고 크리에이티브 노하우를 캐쉬업에 적용하는 등 보다 새로운 광고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