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황창규 교수, `웰니스 융합포럼` 초대 의장 맡아

황창규 성균관대 석좌교수가 웰니스(Wellness)산업 육성 협의체인 `웰니스 융합포럼` 초대 의장으로 추대됐다. 웰니스 산업은 건강, 안전, 복지 등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과 서비스로 미래 융합 신산업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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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부 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황 의장은 다음달 5일 열리는 `제2회 웰니스 융합포럼` 행사에서 의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웰니스 융합포럼은 지난해 7월 옛 지식경제부와 융합 관련 산학연 기관을 중심으로 발족한 산업정책 협의체다. 태동기에 있는 웰니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바람직한 산업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활동 목적이다.

포럼은 출범 후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다음달 2회 행사에 맞춰 의장단을 꾸리기로 했다. 의장은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지식경제 R&D전략기획단장을 지낸 황 교수가 맡는다. 황 교수는 단장 시절에도 포럼 발족에 기여했다.

황 교수 외에 산학연 전문가들도 포럼에 참여한다. 조신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 박오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총장, 배은희 바이오협회장, 조수인 삼성메디슨 사장, 안미정 R&D전략기획단 MD가 부의장으로서 황 교수와 함께 의장단을 구성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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