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인큐브(대표 이예구)는 `디지털교과서플랫폼`으로 국제 이러닝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이러닝경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다우인큐브는 미국, 호주 등 선진국 8개 국가의 17개 제품과 경쟁을 벌여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디지털교과서플랫폼은 교육부의 스마트교육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다우인큐브의 전자책솔루션 `인큐브 퍼블리셔`를 기반으로 전자책 표준규격 이펍3와 이러닝 표준규격 QTI·LTI를 융합해 만들었다.
다우인큐브는 세계 최초로 이러닝 융합표준을 상용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학습 자원을 융합해 실제 학교수업에서 디지털교과서의 활용성을 크게 높인 점, 디바이스 특성에 맞게 콘텐츠를 최적화하고 디바이스 간 서비스 연동과 사용자 데이터 연동을 가능하게 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현영 다우인큐브 이사는 “다우인큐브와 우리나라의 기술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해외 각국의 실정에 맞는 표준 융합형 디지털교과서플랫폼을 제공해 한국스마트교육 시스템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