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스캐너 전문업체 코아비즈(대표 김성학)가 기업관리 서비스 소프트웨어(SW) `사람사이 ASP`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웹 연동 명함 인식모듈과 스마트폰 연동 모듈, 신분증 인식모듈을 상호 유기적으로 연동해 인맥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전자결재 모듈을 활용해 빠른 업무처리를 돕는 웹 기반 기업관리 솔루션이다. 명함인식을 활용해 영업관리, 고객관리, 인맥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인 명함인식기 `사람사이`와 통합 영업관리 SW `비즈맵`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업무 라인에 맞춰진 전자결재 기능은 회사 내·외부 업무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내부 업무 프로세스가 체계화되면 직원 업무나 부서가 변경되더라도 영업이나 프로젝트 히스토리가 자동 관리돼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다.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폰 연동으로 다양한 기능을 자동으로 적용시킬 수 있고, 시스템 유지 및 보수도 쉽게 할 수 있다.
코아비즈는 현재 `사람사이 ASP`의 테스트 데모 버전을 공개하고 있다.
제품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전화(042-935-1030)나 메일(sale@corebiz.co.kr)로 요청하면 상담과 함께 3개월간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코아비즈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에 제품을 출품한다.
김성학 사장은 “이 제품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면서도 각자 독립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시작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 낼 것”이라며 “관리 인원과 비용이 충분하지 않은 중소기업에게 고가의 전사적자원관리(ERP)나 그룹웨어를 대신해 효과적인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