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는 지난 7일부터 태국 차암에서 열린 `제 3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재난구호훈련(ARF DiREx)`에 참여해 재난구호 물류 마지막 단계인 `지원국(한국) 반입 물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ARF DiREx`는 아태지역 27개 회원국 간 재난구호 협력, 각국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민·관·군 합동 다국적 재난구호훈련이다. 지난 2009년 미국·필리핀이 공동 주최한 이래 격년으로 실시한다. 한국·태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훈련에는 총 27개국, 6개 국제기구에서 1600명을 웃도는 재난구호 전문 인력이 참가했다. 범한판토스 관계자는 “범한판토스는 세계 167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태국과 동남아 주변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시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