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모델 칸 영화제 의전차량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래티튜드(Latitude)`라는 이름으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SM5 모델이 제66회 칸 영화제 의전 차량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제공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칸 영화제 공식 의전차량 SM5 모델에서 내리고 있는 니콜 키드먼

니콜 키드먼과 알렉 볼드윈, 브래드 피트, 브루스 윌리스 등 세계적인 영화배우가 SM5 모델을 타고 행사장에 입장했다.

르노그룹은 1983년 르노30 모델 15대를 제공한 이후 올해로 31년째 칸 영화제에 의전 차량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도 SM5 모델을 포함해 200여대의 의전 차량을 지원했다.

전기차 모델 트위지(Twizy)와 조이(ZOE)도 의전 차량으로 제공됐으며 하반기 국내 시장에 QM3로 판매되는 캡처 8대가 전시됐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