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INI 런 인 코리아

전국의 미니 마니아들이 제주도에 모였다.
19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제주도에서 `2013 MINI 런 인 코리아(2013 MINI Run in Korea)`가 열렸다.
MINI 런 인 코리아는 전국에서 모인 MINI 애호가들이 자신의 MINI를 타고 참가해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즐거운 주행을 만끽하고 독특한 문화를 나누는 행사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지역, 직업을 초월한 MINI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
8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16일 동호회 회원 약 110여명이 행담도 휴게소에 집결한 뒤 해남을 거쳐 배에 MINI를 싣고 제주까지 이동하는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후 19일까지 한림과 함덕, 비자림로에서 중문까지 제주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코스에서 다양한 미션과 멋진 주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민병권 RPM9 기자 bk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