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KOTRA와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추진

영남대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와 글로벌 인재양성에 나선다.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최근 KOTRA(사장 오영호)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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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균 영남대 총장(왼쪽)과 오영호 KOTRA 사장이 새마을운동 세계화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맺었다. KOTRA는 영남대 학생들을 `청년인력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글로벌 인턴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영남대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KOTRA의 사회적 책임사업(CSR)에 국내 대학 최초로 참여해 영남대가 특성화분야인 새마을운동의 학문화와 세계화 사업을 연계 추진키로 했다.

우선 KOTRA는 영남대 학생들을 `청년인력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글로벌 인턴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문화 인재 육성사업도 공동으로 추진, 글로벌 인재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영남대는 또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KOTRA의 사회적 책임사업(CSR)에 국내 대학 최초로 참여해 영남대가 특성화분야인 새마을운동의 학문화와 세계화 사업을 연계 추진키로 했다.

현재 KOTRA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서 추진중인 CSR사업의 향후 발전 방향 모색 및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새마을운동의 학문화와 세계화가 KOTRA와의 협력을 통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KOTRA에 앞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과도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한바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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