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말하기 애플리케이션(앱) 전문업체 스터디맥스(대표 심여린)의 영어앱 `스피킹맥스`가 출시 5일 만에 일본 앱스토어 전체 부문 1위에 올랐다.
스터디맥스는 일본 진출을 위해 앱을 현지 요구에 맞게 손질했다. 기존 `왕기초 표현편`을 일본인이 학습하기에 적합한 형태로 변형해 개발했다. 스터디맥스는 학습자의 음성을 원어민 음성과 실시간으로 비교해주는 `음성처리시스템`, `리핏모드`, `받아쓰기모드` 등 다양한 학습모드가 일본에서도 통한 것 같다며 흥행 이유를 설명했다.

스터디맥스는 일본 앱스토어에서 교육 부문은 물론이고 전체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심여린 스터디맥스 대표는 “스피킹맥스가 일본에서 아이패드 앱스토어 전체부문 1위를 한 것은 우리나라 교육 콘텐츠의 우수함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일본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토대로 중국, 대만 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