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 먹는 습관을 만들자는 내용의 기업 이미지 TV광고를 방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깨끗한 물을 마시는 습관 형성과 성장기 변화를 체험하는 6개월간의 프로젝트를 공익광고 형식의 TV시리즈로 제작했다.

이달 초 방영을 시작한 코웨이 광고 1편에서는 아이들이 물 대신 탄산음료, 커피, 에너지드링크 등 설탕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담았다. 코웨이는 앞으로 리얼다큐멘터리 형식의 광고를 통해 교문중학교 학생들이 음료섭취를 자제하고, 하루 8잔의 물을 먹으면서 일어나는 건강의 변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최근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2013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의 음료 음용 실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이들의 물 음용량은 세계보건기구(WHO) 수분 섭취 권장량의 3분의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