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제주대 과학영재교육원 학생 대상으로 IT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엔엑스씨(NXC)가 지난 3월 입주한 신사옥 NXC센터 교육장에서 오는 11일과 25일에 총 9시간 동안 진행한다. 과학영재교육원 중등부 정보과학반 학생 14명이 참가한다.
참여 학생들이 IT 분야의 여러 직업을 탐구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7월 개관을 앞둔 넥슨컴퓨터박물관의 R&D랩 연구원들이 대표적인 IT 직종과 전망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NXC 개발자와 넥슨네트웍스 운영자가 `게임은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다`를 주제로 게임 개발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젝트 학습도 운영한다.
미래의 IT 인재들이 만나보고 싶어하는 게스트가 깜짝 등장하는 특강도 연다. 학생들의 고민과 미래의 꿈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NXC 측은 “제주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역과 밀착한 맞춤형 산학협력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