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대표 김형준)이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중견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아트론을 포함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비아트론은 저온폴리실리콘(LTPS) 박막트랜지스터(TFT)의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에 특화된 슈퍼그레인실리콘(SGS)결정화, 활성화열처리기술과 산화물(Oxide) TFT의 인듐갈륨아연산화물(IGZO)열처리 기술등 다양한 열처리 장비의 포토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열처리 장비 중 인라인형과 배치형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중소기업청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들에게 해외진출·개발·인력·금융·경영등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한편, 비아트론은 지난 1일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코스닥 히든챔피언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형준 대표는 “지난 1일 코스닥 히든챔피언에 연이어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으로 비아트론의기업역량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디스플레이 열처리장비분야에서 진정한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