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이번 결승은 킨텍스서 '전좌석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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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정규 리그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결승전 장소가 공개됐다.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결승전을 오는 6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일산 킨텍스는 첫 정규리그 결승전이 열렸던 곳으로 당시 MiG (現 CJ 엔투스) 형제 블레이즈와 프로스트의 대결이 벌어진 장소로, 8천여 명의 관중 속에 블레이즈가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한편, 온게임넷은 지난 시즌 결승전부터 사전 예매를 하면 장시간의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부분 유료 좌석제’를 시행하고 있다. 유료 좌석제를 확대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결승전에서는 `부분 유료 좌석제`가 아닌 `전 좌석 유료, 지정 좌석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e스포츠 역사상 `전 좌석 유료 지정 좌석제`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월 16일부터 예매가 가능한 유료 좌석은 R석 25,000원, S석 15,000원, A석 7,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며, R석과 S석에 한하여 5월 16일~19일까지 조기 예매 시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승전 티켓은 6월 12일 자정까지 옥션에서 판매하며, 전 좌석 티켓은 무료 배송할 예정이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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