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e쇼핑몰]여성 가방 전문몰 `엔비백`

여성에게 `가방`이란 `패션의 완성`으로 인식된다. 실용성은 물론이고 가방 하나로 주위에서 주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 가방 전문몰 `엔비백(www.envybag.co.kr)`은 이런 여성 심리를 적극 반영해 `내가 들었을 때 모두가 부러워하는 가방`을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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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정(30)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가방 마니아`였다. 영국 유학생활 시절에는 독특한 색상과 디자인의 가방을 수집할 정도로 애착이 남달랐다. 이 대표는 “가방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갖는 것이 꿈이었다”며 “귀국 후 영어 강사로 일하면서도 가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숨길 수 없어 엔비백 창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엔비백은 숄더백(Shoulder bag), 백팩(Backpack), 클러치백(Clutch bag)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가죽부터 패브릭(fabric)까지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다. 고급 가죽을 원단으로 한 상품은 디자인은 물론이고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 이 대표가 소, 타조, 양 가죽 등을 원단으로 한 상품을 직접 엄선하고 있는 덕분이다. 일례로 한 인기 드라마의 여주인공 가방으로 주목 받았던 백팩은 5번이나 재입고 요청을 받았다. 파우치, 카드 지갑, 키홀더 등 가방 관련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가방 전용 스카프와 미니 가방 액세서리 등 최신 트렌드를 한 발 앞서 소개하고 있다.

엔비백은 블로그에서 다양한 가방 정보를 공유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제품의 스타일링 방법은 물론이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할인 혜택이나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올 여름에는 카페24(cafe24.com)솔루션으로 개설한 모바일 숍과 쇼핑몰의 활성화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시작한다. 이 대표는 “가방과 관련된 모든 것은 엔비백에서 쉽게 확인하고 접할 수 있도록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경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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