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저장 서비스 출시···기업용 웹하드 5분의 1 가격으로

SK텔레콤이 중소 사업자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저장 서비스 `클라우드 파일 매니저(Cloud File Manager 이하 CFM)`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T클라우드비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CFM`은 기존 기업용 웹하드 서비스에 비해 20%에 불과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CFM`의 10기가당 월 사용료는 2000원으로, 1테라바이트(TB)저장용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월 25만원이다.

`CFM`은 폴더 사용권한을 개별적으로 지정할 수 있고, 다운로드 이력을 저장해 자료 이동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데이터 파일의 경우 다운로드 허용 권한을 특정인으로 제한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중소 사업자가 데이터 자료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파일 매니저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중소 사업자를 위해 보안과 안정성을 갖춘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CFM` 관련 정보는 T클라우드비즈 웹사이트(www.tcloudbiz.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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