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 촉진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8일 삼천포화력본부에서 중소기업 31개사와 남동발전, 한전KPS 등 정비업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사업소 순회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구매상담회는 오는 16일 영흥화력까지 릴레이로 진행되며 참여 중소업체는 모두 100개사에 달한다.
남동발전은 동반성장 정책을 저변까지 확대하고자 2·3차 협력기업, 사회적기업에도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정석부 삼천포화력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남동발전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올해 중소기업제품 1500억원어치를 구매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