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계측기 판매 전문 회사인 (주)누비콤(대표이사 신동만)은 지난 1일 미국의 키슬리인스트루먼츠사와 공식 채널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동사의 전자 계측기를 직접 국내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키슬리는 2009년 9월에 텍트로닉스와 전략적 통합 후 한국에서는 그 동안 독자적인 이름으로 비즈니스를 영위해 오다가 2012년 9월 한국텍트로닉스와 공식적으로 합병됐다.
제품은 그대로 키슬리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에 공급되며 누비콤은 텍트로닉스의 기존 공식 채널파트너사로써 텍트로닉스로 부터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키슬리 제품의 국내 영업을 추가하게 됐다.
500여 종의 첨단 전자계측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키슬리는 연구개발용 전자계측기와 시스템을 설계, 개발 그리고 제조하는 업체다. 소스 미터, 디지털 멀티 미터, 저 전압 및 저 저항 미터, 전 전류 및 고 저항 미터, 반도체 테스트 시스템, 광전자 측정기, 프로그램 가능 DC 전원공급기 등을 보유했다.
누비콤의 신동만 사장은 "2003년 회사를 창립,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누비콤은 그 동안 꾸준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텍트로닉스, 에어로플렉스에 이어 키슬리 제품도 추가로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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