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

알티베이스(대표 김영철·김성진)는 올해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7일 밝혔다.

알티베이스는 글로벌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가격 정책을 준비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전략을 마련했다. 동남아, 미국으로의 사업 확대를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한국어를 지원하고 제품 정보, 케이스 스터디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또 고객지원서비스·사용자커뮤니티·교육센터 등 서브 사이트와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일정기간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비용을 분납할 수 있는 `인스톨먼트 프라이싱 정책(Installment Pricing Policy)`을 만들었다. 향후 국내에도 정책을 도입할 방침이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높은 가격과 기술 지원, 기업 영속성에 대한 문제 등으로 스타트업 기업은 상용제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의 고객 지향 마케팅 활동이 미국에서 반향을 일으켜 다양한 현지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