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구미·파주 사업장의 생산·품질 분야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하도급법 인식,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이해, 협력사와 열린소통 등으로 구성됐다. 구매 부서를 대상으로 하도급법 관련 교육은 진행해 왔지만 생산·품질 분야 직원들까지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접점에서 일하는 생산과 품질 업무 직원들도 동반성장 교육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4월 29일 시작해 7일까지 진행된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305/424662_20130506160305_460_0001.jpg)
지난 4월 29일 첫 교육을 수료한 포토 공정기술팀의 윤두식 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배려와 경청의 자세로 협력사와 실질적인 상생과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