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반도체·LCD 세정 공정에 쓰이는 액면 레벨 센서 국산화

오토닉스(대표 박환기)는 파이프 내 액체 수위를 검출하는데 쓰이는 액면 레벨 센서를 국산화했다고 2일 밝혔다.

액면 레벨 센서는 반도체·LCD 공정에서 세정액 소진 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로 쓰인다. 오토닉스가 개발한 제품은 앰프 내장형 광학 타입으로 지름 6~13mm, 두께 1mm의 투명 파이프 내 액체 상태를 검출한다. 라이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발광다이오드(LED)로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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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관계자는 “외산 제품과 비슷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가격 경쟁력은 훨씬 뛰어나다”며 “장비용 센서 국산화에 더욱 집중해 우리나라 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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