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조건 올리면 인근 점주가 서비스 제안 경쟁한다

씨온(대표 안병익)은 사용자가 원하는 모임 장소 조건을 직접 올리고 인근 매장 점주로부터 1:1 맞춤 제안을 받는 위치기반 딜 매칭 서비스 `돌.직.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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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 인원 및 예산 등을 위치기반 SNS 씨온 앱에 올리면 인근 매장 점주가 그에 맞는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시하는 역경매 방식이다.

손님은 점주가 제안하는 할인, 쿠폰 등 추가 혜택을 비교 선택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으면 낙찰 버튼을 누르고 전화 예약해 방문하면 된다. 카카오톡으로 친구와 장소 정보를 공유, 모임 공지까지 해결 가능하다. 매장 위치 지도와 와 상세 사진, 방문자 리뷰도 함께 제공한다.

점주는 `돌.직.구` 서비스로 반값 할인이나 판매 수수료 없이도 손님 유치 및 안정적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가까운 거리 손님을 대상으로 하는1:1 맞춤 서비스로 단골 확보에 유용하다.

안병익 대표는 “개인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장소를 직접 선택하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영세 소상공인은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해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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