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일본 산업전문지 및 경제연구소와 손잡고 현지 투자설명회를 여는 등 일본 첨단 부품소재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일본 산업전문지 산교타임즈와 협력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도쿄에서 부품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와 개별 기업 상담회를 개최하고, 7월에는 야노경제연구소와 서 일본 지역 유망 부품소재 기업 50여개사를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들 전문기관과 연계해 투자환경 설명회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IT·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전지 등 부품소재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산교타임즈와 함께하는 투자설명회에서는 `특파원이 본 경기도의 투자 매력`과 `삼성전자 2013년도 구매전략`을 소개한다.
노무라종합연구소와 함께 일본 최고 싱크탱크로 꼽히는 야노연구소의 방대한 투자기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KOTRA와 연계해 국내에 진출한 일본 앵커기업의 2~3차 부품협력업체 투자수요도 발굴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