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시큐리티가 빅데이터를 이용한 보안관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KCC시큐리티는 1일 `대용량 데이터의 분산 병렬처리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제10-1245994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김양욱 상무는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보안관제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며 “맵리듀스(MapReduce) 분산처리 방법과 GPU(Graphic Process Unit)의 병렬처리 기법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상용화된다면 빅데이터 대응은 물론이고 고도화된 상관관계 분석으로 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특허는 대용량 데이터의 효율적 분석으로 디도스(DDoS), APT 등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한다.
김양욱 상무는 “국내 통합보안관제센터 구축은 종합분석시스템과 통합로그관리 및 위협관리시스템의 이기종이 결합된 형태”라며 “빅데이터가 활용되면 사전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