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7월 열리는 제7차 바이오안정성의정서 당사국총회(MOP-7)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MOP-7은 국가별 바이오안전성의정서 이행 상황을 정기 점검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촉진하는 국제회의다.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146개국) 및 비당사국 대표단, 기업, NGO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산업부는 제 7차 총회에서 새로운 유전자변형생물체(LMO)에 대한 위해성 평가 가이던스 채택 여부와 식품·사료용 LMO 수출입에 따른 식별·표시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