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대표 이종기)는 티타늄 컬러 강판을 적용한 `귀뚜라미 2013년형 농산물 건조기` 2종(제품명 KED-066A, KED-132A)을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농산물 건조기는 건조 용량(66kg, 132kg)에 따라 2가지로 나왔다. 기존 제품 대비 건조 용량을 20% 늘려 같은 소비전력으로도 많은 양을 건조할 수 있어 유지비를 절감시켰다. 또 자외선 차단제(UV 코팅)를 적용한 특수 강화 건조 선반을 사용해 햇빛 노출에도 부식이 없으며, 오랜 시간을 사용해도 청결하다.
신제품은 자동 배습 조절기를 적용해 건조 품질을 향상시켰고, 안전 그물망을 추가해 벌레나 이물질 침투를 방지했다. 2중 안전 잠금장치를 채택해 안전성을 높이고 건조 중 열손실을 차단했다. 고추 전용버튼으로 배습, 온도, 시간이 자동으로 한 번에 조절돼 사용자 편리성이 높다.
농산물 건조기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만5000대 수준이며, 기후 변화로 농산물의 가공 판매가 증가해 신규 수요도 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신제품 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올해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융자 지원 판매까지 추가해 시장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