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카카오스토리 오픈

청와대 카카오스토리 서비스인 `청와대스토리`가 29일 공식 오픈했다.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로 최근 젊은 연령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3만4000여 명이 청와대스토리 소식받기를 신청한 상태다.

청와대스토리는 첫 게시물로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를 떠나며 주민들로부터 선물 받은 진돗개인 `새롬이·희망이 이름 맞추기 퀴즈`를 시작했다. 청와대는 친근하고 가벼운 소재를 활용해 즐겁고 유쾌한 밀착형 소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앞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SNS 채널 다양화로 국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카카오스토리가 모바일에 특화된 만큼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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