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CGV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초대형 스크린을 울산에서 선보인다.
CJCGV는 울산 남구에 위치한 쇼핑몰 `업스퀘어`에 초대형 스크린 아이맥스(IMAX Eye Maximum)를 5층에서 9층까지 총 10개관 규모로 입점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맥스는 실감나는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관객을 향해 5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스크린이다.

CGV울산삼산 아이맥스관은 가로 24.4m, 세로14.1m의 스크린과 502석 좌석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CGV울산삼산은 국내 최다 좌석(168석)을 보유한 오감체험 특별관 4DX, 3면 스크린 방식의 멀티 프로젝션 특별관 `스크린엑스(ScreenX)`, 진동좌석 `비트박스(VEATBOX)`, 연인석 `스윗박스(SWEETBOX)`를 도입한다.
일반 상영관은 좌석을 지그재그로 배열해 관객의 시야각을 극대화하는 `지그재그 의자`와 빅사이즈 좌석 `와이드박스(WIDEBOX)`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CGV울산삼산은 울산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CGV울산삼산 7층에 `판스토어`를 열고 울산대 디자인대학 학생 작품을 판매한다. 판스토어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울산대 디자인대학 장학금으로 쓸 예정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